유용화 앵커>
침체된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늘 26일부터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현장행사가 열리는 지역에 대해서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소상공인에서 대기업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오는 26일 시작돼 다음달 12일까지 열립니다.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는 물론, 비대면 특별행사, 지역별 현장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감염 추이를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철저한 방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내수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유통업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그 취지를 충분히 살리려면 꼼꼼한 방역조치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몰릴 수 있는 대형마트와 시장, 그리고 온라인쇼핑으로 물동량이 늘어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장행사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청주 창원 등 6개 지역은 '강화된 방역조치'가 실시됩니다.
해당지역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와 공동으로 방역대응반을 구성해 행사장별 방역요원 10명 이상을 배치합니다.
방역요원들은 행사 현장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검사는 물론 거리두기와 동선관리까지 합니다.
대면접촉이 많은 푸드코트 등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실내행사장 환기와 소독이 이뤄집니다.
철저한 출입자 명부 관리와 함께 행사 입장인원도 제한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이번 행사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만큼 방역관리를 철저히해 무리없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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