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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국제행사 계기 관광산업 활성화

페루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외국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유럽연합과 중남미 정상회의, APEC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련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맞춰 페루 국내외 기업들은 수도 리마에 총 3억 달러를 투자해 호텔 신ㆍ증축을 추진 중이며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외국계 기업들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기업들은 고급가구, 가전, 인테리어 분야 등 신규수요를 겨냥한 현지진출 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시아 주요도시, 대기환경 개선책 마련

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공장과 차량의 배출가스 규제와 저공해 차량도입 등 대기오염 감소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경은 텐진 등 인근도시와 함께 유해가스 배출공장을 일시 중지하고 천연가스 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콩도 택시, 소형버스 연료를 디젤에서 LPG로 대체하고 화력발전소의 이산화황 배출상한 규제를 도입했으며 방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하이브리드차 도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지역내 환경관련 시장의 급성장을 예고하는 것으로, 우리기업들로서는 중국과 동남아 환경시장 개척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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