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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신북방협력 강화"
등록일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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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오늘 8차 회의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신북방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 14개 북방국가별로 협력방안을 마련해 경제협력을 강화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환경은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안정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내수 중심으로 전환되는 한편, 비대면, 디지털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이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잠재력이 큰 시장인 북방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14개 국가별로 협력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권구훈 / 북방경제협력위원장
"한국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서 이러한 구조적 전환기일수록 북방경제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 견인 노력에 매진해야 합니다."

먼저, 동북아권은 한반도 평화·번영의 거점으로 활용합니다.
중국 지린성에 '한·중 국제협력시범구'를 조성하고, 러시아 연해주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마련하는 등 경제협력을 확대합니다.

녹취> 김범석 / 북방경제협력위 지원단 부단장
"중국 동북 3성은 유라시아 대륙, 한반도, 태평양을 연결하고5 한반도 평화·번영을 실현하는 핵심거점 지역이며..."

중앙아시아권은 우리 산업발전모델과 한류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미래 경제협력의 핵심지역으로 키워나갑니다.
보건의료와 인프라 개발 등 교역을 확대하고, 기업 진출도 지원합니다.
이밖에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등 유럽권은 혁신잠재력 등을 활용해 기술협력과 스타트업·벤처 지원 등을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 등 12개 국가들과 수교 30주년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금융, 통상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한편, 북방위는 북방국가 주요 고위급이 참여하는 올 하반기 북방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통상 질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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