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고려 시대 '나전합'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전 칠기' 제작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나전 칠기의 세밀한 아름다움, 뉴스링크에서 들여다봤습니다.
3. 나전칠기
세밀가귀 (細密可貴) 세밀하여 귀하다 '세밀하여 귀하다는 의미'의 '세밀가귀' '나전 칠기'를 콕 찝어 표현한 말인데요.
고려를 방문한 송나라 사신이, '나전 칠기'를 보고 감탄한 데서 유래한 겁니다.
나전으로 만든 경전함에는 2만 5000개의 조각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한 조각의 크기는 채 1㎝를 넘지 않습니다.
얇게 간 조개나 전복 껍질을 오려내 '무늬'를 표현하는 게 핵심인데요.
그야말로 '정교한 예술'이죠.
기술도 놀랍지만, 정성과 인내가 들어난 옛 사람의 솜씨에 감탄하게 됩니다.
송나라 사신이 우리의 '나전칠기'에 감탄했다면, 요즘에는 한복과 갓 등 '전통 의상'이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K팝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주목 받고 있는 겁니다.
2. 뜻밖의 한류
인기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한복을 색다르게 변형한 의상을 선보였는데요.
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킹덤'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갓이나 전립 등 '전통 쓰개'가 화제를 모았고요.
심지어 '해외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K-팝과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전통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우리나라에 참 많죠.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전주 한옥 마을' 인데요.
'열린 관광지'로도 선정된 곳입니다.
1. 열린관광지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이들에게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죠.
'열린 관광지'는 이런 이동 취약 계층이 찾기 좋은 곳인데요.
한마디로, 누구나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췄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72개의 열린 관광지가 선정됐고요.
20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경은 앵커>
다음달 12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열린 관광지 '스무 곳'을 뽑는다고 하는데요.
더 많은 사람둘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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