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신규 확진 63명...경기 19명 등 수도권 집중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어제(3일) 하루 63명 추가됐습니다.
해외유입은 27명이었으며 지역감염은 3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19명, 서울에서 7명 등 수도권 확진이 집중됐고,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늘었습니다.
2. WHO "약물 임상시험 결과 2주 내 나올 듯"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중간 임상시험 결과를 2주 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다만 백신이 언제 준비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정부, 임시국무회의...3차 추경 계획안 의결
정부는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35조 1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 배정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사업 등이 담겼습니다.
4. 정 총리 "3차 추경 집행 모든 역량 집중"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 추경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와 유동성 위기로 고통받는 기업을 제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로이터통신, 美 비건 부장관 7일 방한 보도
로이터 통신은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측 인사와 회동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며 이동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외교부와 청와대 등을 접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정의연 마포 쉼터 8년 만에 운영 중단 결론
정의연 8년간 운영해온 평화의 우리집, 마포 쉼터가 문을 닫습니다.
정의연 관계자는 쉼터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현재 한 명도 없는 만큼 쉼터 운영이 어렵다며, 소유주인 명성교회에 쉼터 건물을 반납한다고 밝혔습니다.
7. 휘발유 가격 6주 연속 상승 ℓ당 1천335.4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7월 첫째 주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 리터당 1천335.4원으로 지난주 대비 9.1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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