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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을 추진 중인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3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간판 시범 사업 관련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를 ‘아름다운 간판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행자부 한범덕 제2차관과 박찬숙 국회의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학계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토론회에 앞서 간판 관련 정책과 간판 시범거리 조성 사례를 들었습니다.

한편, 올해 열다섯 개 지방자치단체를 간판 시범거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서 지원한 행정자치부는 내년에도 자치단체 스무 곳을 선정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적극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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