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유용화 앵커>
앞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비대면 특별 행사 현장, 지역에서 현장 행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오늘부터 사흘 동안 청주와 전주에서 진행되는데요.
임소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임소형 기자>
현장음>
“놀러나 가세! 대한민국 동행세일!”

국악 밴드의 신명 나는 무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청주 현장행사 시작을 알립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은 공연을 보며 모처럼 활기를 띄었습니다.
다양한 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나들이객들로 금새 북적입니다.
식품, 화장품 등 여러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브랜드K 상품관과 중소기업 우수 상품관이 꾸려졌습니다.
현장에 전시된 상품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영동 포도, 보은 대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권하은 / 청주시 내덕동
“동행세일이라는 현수막 보고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지역별로 각가지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유자차를 방금 봤는데 원래 한 통에 1만5천 원도 하는데 여기서는 세 통에 1만 원밖에 안 해서 되게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비대면 방식의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습니다.
생방송 도중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받고 경품 추첨 혜택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만큼 발열 측정과 손 소독 등 방역도 철저히 이뤄졌습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이렇게 입구에서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거나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행사장에 입장합니다.”

행사장뿐만 아니라 지역 주요 장소에서도 동행세일이 이어집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당일 구매 금액의 20%를 최대 4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인터뷰> 정선미 / 충북도청 기업정책팀장
“도내 27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구매 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돌려드리는 행사를 하고 있고요. 성안길 상점가에서는 버스킹 공연 같이 문화공연도 있습니다.”

지역 현장행사는 이번 주 청주와 전주에 이어 다음 주에는 창원과 서울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정윤 / 영상편집: 정현정)
특히 서울 지역행사는 케이팝 공연과 예능 프로그램 공개 방송이 함께 펼쳐질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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