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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난파물 제거협약을 주제로 한 제1회 국제해사포럼이 열립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미트로 폴리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세계적인 해사전문지 영국 로이드 리스트의 줄리안 브레이 편집장 등 국내외 해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난파물 제거협약의 채택 배경, 협약을 발효할 때 선주의 예상 추가 부담 등 9개 의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게 됩니다.

난파물 제거협약은 선박의 항행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난파물 처리를 위해 등록 선주의 무과실책임원칙을 규정하고 총 톤수 300t 이상의 선박에 대한 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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