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부분 `내신 30% 이상 반영`
등록일 : 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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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 요강이 확정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권고한 학생부 성적 30%이상을 반영한 대학이 전체대학의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명연 기자>
4년제 대학 대부분이 2008학년도 정시 내신 실질반영률을 교육부 권고안에 따라 확정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정시 모집 요강에 따르면 학교생활 기록부를 30% 이상 반영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전체 199개교 가운데 177개교로 88.9%입니다.
그러나 이른바 7개 수도권 사립대학교의 경우 학생부 반영 비율이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는 20% 초반에서 반영률을 결정했고 고려대의 경우 17.96%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높여 공교육 정상화 취지에 발 맞춰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생부 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하거나 등급간의 점수차를 미미하게 설정한 일부 수도권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교육부는 대입 전형이 모두 끝난 뒤 위원회를 열어 대입 전형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해 내신 무력화를 시도한 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적, 재정적 제재를 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은 각 군별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가군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나군은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다군은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각각 전형을 실시합니다.
또 정시모집에서는 200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인 37만 8천여명 가운데 18만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인적자원부가 권고한 학생부 성적 30%이상을 반영한 대학이 전체대학의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명연 기자>
4년제 대학 대부분이 2008학년도 정시 내신 실질반영률을 교육부 권고안에 따라 확정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정시 모집 요강에 따르면 학교생활 기록부를 30% 이상 반영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전체 199개교 가운데 177개교로 88.9%입니다.
그러나 이른바 7개 수도권 사립대학교의 경우 학생부 반영 비율이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는 20% 초반에서 반영률을 결정했고 고려대의 경우 17.96%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높여 공교육 정상화 취지에 발 맞춰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생부 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하거나 등급간의 점수차를 미미하게 설정한 일부 수도권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교육부는 대입 전형이 모두 끝난 뒤 위원회를 열어 대입 전형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해 내신 무력화를 시도한 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적, 재정적 제재를 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은 각 군별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가군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나군은 1월 11일부터 21일까지, 다군은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각각 전형을 실시합니다.
또 정시모집에서는 200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인 37만 8천여명 가운데 18만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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