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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명···국외유입 47명으로 급증
등록일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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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감염은 크게 줄었지만 국외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급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자세히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어제(15일) 하루 늘어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명입니다.
국외유입 47명, 지역감염 14명인데요.
국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여파가 크고요, 여기에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은 크게 줄었습니다.
나흘째 지역 발생 확진자는 10명대에 머물고 있는데요,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등 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2~3주간 큰 규모의 집단감염은 수그러들고 있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예전에 비해 상황이 비교적 안정화됐다고 판단했고요.
수도권 이동량이 줄지는 않았지만 시민 모두가 위험한 시설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오늘 오전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궁금한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16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지만 국내 상황은 안정세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힘썼기 때문이라는 설명인데요.
이와 함께 확진자 3명이 수원의 한 교회를 여러 번 방문했지만 교회 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교인 9천여 명 중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례를 들어 마스크의 위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요.
공적 마스크 판매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안전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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