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해외 유입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수가 4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더욱이 이들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보다,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이라크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00명씩 쏟아져 나와, 정부는 현지에 남아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의 입국방안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이라크에는 지금 한국 건설 관련 직원이 800명이나 파견되어 있습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3일간 6,300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루 평균 2,100명입니다.
코로나 19 대유행이 전 세계 주요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이미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거의 23만 명을 넘어선 수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나라는 역시 미국입니다.
16일 현재 미국은 전체 확진자수가 369만 명, 사망자 역시 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계속 증가하여 7만 5천 명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다음 브라질과 인도입니다.
브라질은 200만 명, 인도는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러시아도 7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26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보면서, 2차 세계 대유행, 펜데믹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 워싱턴 대학의 보건계량분석 연구소에서는 올 11월 1일까지 미국의 사망자 수는 22만 4천여 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13억 인구를 갖고있는 인도에서 수천만 명의 감염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국제적십자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남미 뿐만 아니라, 남 아시아에서도 인류의 비극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어떤 방역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글로벌 경제 현실을 반영한 포스트코로나 정책은 무엇이 핵심일까요.
정말 중장기적인 정책 비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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