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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

이작도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오래전 해적들이 이 섬에 숨어 살았다고 해서 ‘이적도’라 불리다 현재는 ‘이작도’가 되었다. 대이작도의 숲길은 트레킹하기에 적당하고, 해변에는 기암괴석과 하얀 백사장이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소이작도 선착장 동쪽에 자리한 몽돌해변 옆으로는 산책로가 설치돼 있다. 산책로가 끝날 즈음의 바닷가에는 마치 손가락 하나가 하늘을 향해 뻗치고 있는 형상의 바위가 있어 손가락 바위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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