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 113명···해외유입 86명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대본은 오늘 0시 기준 확진자수가 113명 늘어 만4천 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86명으로 지역발생 27명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건 지난 4월 1일 이후 115일 만입니다.
2. 서 아프리카 해상서 납치된 국민 5명 32일 만에 석방
서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5명이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6월 24일 괴한에 납치됐던 국민 5명이 현지시간 24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피랍 32일 만에 무사히 석방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3. 중, 미국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 철수
중국이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철수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휴스턴 클로니클은 중국 총영사관이 퇴거 시한인 현지시간 24일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영사관을 폐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중국 측의 총영사관 폐쇄 조치 이후 영사관을 곧바로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미 "중 공산당, 해로운 행위 중단해야"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중국의 쓰촨성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에 대해, 보복 대신 해로운 행위를 중단하라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공산당이 '눈에는 눈'식의 보복에 관여하기보다는 이러한 해로운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5. 정부,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에 마스크 2백만 장 지원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코로나19 대응지원을 위해 마스크 200만장을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아디스아바바 볼레 공항에서 정부의 인도적 지원품인 마스크 200만장 기증식이 열렸다고 주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 마스크를 사하라 이남 28개국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6. 10월부터 신형 정찰용 드론 시범 운용
군이 오는 10월부터 정찰용 무인기 등 드론 관련 신제품 4개를 시범 운용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4개 드론 관련 제품의 납품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이 우선 구매한 뒤 시범 운용을 거쳐 신속하게 도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습니다.
7. 주유소 휘발윳값 9주 연속↑···0.3원 오른 ℓ당 1,361.1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매우 낮았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천361.1원, 경유는 0.1원 오른 ℓ당 1천163.3원을 기록했습니다.
8. 전국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에 폭우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에는 내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 지역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와 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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