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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만난 재외동포들 "대한민국 자랑스럽다"
등록일 :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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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앞서 보신 화상 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게 자랑스럽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이라크 현지에 남아있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외교부 청사에 마련된 종합상황실.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인도 주재원인 손혁준 씨와 인사를 나눕니다.
백혈병에 걸린 손 씨의 어린 딸은 정부 지원으로 지난 5월 어린이날 고국에 돌아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 감동을 안긴 일명 어린이날의 기적.
손 씨는 우리나라 사람으로 태어난 게 자랑스럽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손혁준 / 인도 뉴델리 주재원
"저는 이번 일을 겪고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난 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완치 소식 빨리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교민 2만 명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
뉴욕한인회는 코로나19로 사망자가 속출한 현지 병원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각각 방호복을 전달했습니다.

녹취> 찰스 윤 / 재뉴욕한인회장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은 뉴욕 참전용사를 이렇게 생각해 준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공군기를 이용해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대표와도 화상 대화를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선 증상이 있는 분들을 비롯해 귀국이 급한 분들부터 먼저 이렇게 모셔올 수 있게 되어서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에 남은 노동자 5백여 명의 안전을 위해서도 각별히 노력해달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귀국할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외교부에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정부 도움을 받아 귀국한 국민의 영상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유병욱 /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장
"우리 봉사단원의 가족들 모두 감동하였고 많은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번 귀국 과정에서 대한민국 외교부의 저력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총 117개 나라에서 우리 국민 4만 4천여 명의 귀국을 지원한 데 이어, 24시간 운영되는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중심으로 재외국민 보호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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