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발생이 줄었지만, 수도권 중심 소규모 감염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어제(27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명입니다.
국외유입 23명, 지역발생 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1명, 부산 1명 등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50대 남성으로, 외부 자문위원입니다.
서울시는 이에 본관 11층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귀가시켰고요, 어제(27일) 저녁 전체 소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코로나19 지역발생 규모가 줄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환자 수는 19.9명으로 직전 2주 31.8명에 비해 줄었지만, 수도권 노인복지시설과 교회, 군 부대 등 소규모 전파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 기간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여행은 가족 단위로 가능하면 짧게 다녀오고, 마스크는 언제 어디서나 착용해야 합니다.
유흥시설처럼 사람이 붐비는 밀폐된 장소는 피하고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 혼잡한 여행지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방학 기간 학원과 PC방, 각종 수련회도 연쇄감염의 고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방역당국은 이에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사전 점검에 집중하고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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