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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라돈 관리 종합 대책(2007 ~ 2012) 발표
등록일 :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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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면서 한번쯤은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걱정해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환경부는, 흡연다음으로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실내라돈의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폐암발생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인 라돈에 대해서 환경부가 관리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라돈에 의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을 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라돈의 노출 현황에 대한 조사와 고노출 경로를 관리, 건강영향평가 등이 시행됩니다.

환경부가 공공시설에 대한 라돈 검출량 권고기준과 주택의 실내 라돈 방출량의 규제관리가 시행되면서 라돈에 대한 걱정을 줄이게 됐습니다.

실내라돈관리 종합대책으로 2007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157억원을 투입하여 고위험 건물에 대한 라돈 관리지침을 개발하고 고노출 위험의 토양과 지하수를 관리하는 등 라돈배출 저감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에서 토양, 지하수, 건축물 등의 라돈농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실내 라돈노출량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일부 주택과 지하철역 등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17개 다중이용시설군과 학교, 지하 교실 등에 국한하여 적용되고 있는 권고기준을 주택 등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장기간 고농도의 라돈을 흡입하면 위험할 수 있지만 라돈 노출을 발견하면, 환기나, 건물 차폐시공 등을 통해 쉽게 예방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라돈 위해도에 대한 대국민홍보 강화와 함께 생활주변의 라돈 노출실태를 쉽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측정장비의 개발등의 인프라의 구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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