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호조
등록일 :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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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내 경기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성장률이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풀이됩니다.
이해림 기자>
국내 경기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난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 GDP성장률이 3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보다 1.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 성장한 것입니다.
특히 지난 7월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치보다도 0.1% 포인트 상향 조정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은 반도체와 산업용기계, 선박 및 자동차 등의 호조로 1분기보다 3.6%가 증가했고,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금융보험업도 5.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토목과 건물 건설이 부진했던 건설업은 1.8% 감소했습니다.
한편, 국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GNI, 실질국민소득도 전분기보다 2.2% 상승해 1분기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7% 높아진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실질무역손실 규모는 확대됐지만, 해외이자와 배당이익 등이 증가하면서 GNI가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GNI 성장과 더불어 7월 생산산업활동 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를 감안했을 때 하반기에는 내수도 살아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풀이됩니다.
이해림 기자>
국내 경기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난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 GDP성장률이 3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보다 1.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 성장한 것입니다.
특히 지난 7월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치보다도 0.1% 포인트 상향 조정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성장세는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은 반도체와 산업용기계, 선박 및 자동차 등의 호조로 1분기보다 3.6%가 증가했고,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금융보험업도 5.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토목과 건물 건설이 부진했던 건설업은 1.8% 감소했습니다.
한편, 국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GNI, 실질국민소득도 전분기보다 2.2% 상승해 1분기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7% 높아진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실질무역손실 규모는 확대됐지만, 해외이자와 배당이익 등이 증가하면서 GNI가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GNI 성장과 더불어 7월 생산산업활동 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를 감안했을 때 하반기에는 내수도 살아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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