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됩니다.
'거리두기'는 세 단계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요.
하나 하나 짚어드립니다.
3. 거리두기
먼저 '거리두기 1단계'입니다.
일일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 경로'를 확실히 알 수 없는 비율이 5% 미만일 때 시행됩니다.
이런 조건들이 어긋나면 2단계로 '강화'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실내 50명, 실외에서 100명 이상이 모이는 게 금지됩니다.
공공 다중 시설, 12개 민간 고위험 시설 운영도 중단됩니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면 어떨까요?
10명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되고요.
중위험시설까지 운영을 멈춰야합니다.
일상 생활,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주겠죠.
3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 게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걱정인데요.
심지어 진단 검사나 역학 조사를 방해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죠.
정부가 이런 행위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는데요.
특히 '구상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구상권
누군가의 불법 행위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정부가 방역 비용을 물어내라고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특정 지역을 방문한 사실을 숨기거나, 진술을 거짓으로 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구상권'을 청구한 사례들이 있는데요.
고의로 방역을 방해했다면, 민사적인 배상 책임도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생산 지수'도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1. 재생산지수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재생산지수, 알아볼까요?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팀의 연구결과인데요.
이달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재생산 지수는 2.83.
그러니까 확진자 1명이 2.83명을 새로 감염시키고 있다는 뜻입니다.
재생산지수가 높을수록 유행의 크기나 속도가 빨라진다는 의미인데요.
모두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야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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