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신규 확진 332명···서울 127명·경기 91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동안 332명 늘었습니다. 지역발생 315명, 국외유입 17명입니다. 서울 127명, 경기 9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강원과 경남, 대구와 광주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왔습니다.
2. 정 총리 "비수도권 감염확산 방지 특단의 대책"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전국 각지로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각 지자체가 해당 지역 상황을 판단해 교회 비대면 예배 전환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3.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종료···교인 명단 확보
수도권 집단감염의 중심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이 종료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1일) 저녁부터 오늘(22일) 새벽까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교회 내 PC에 저장된 교인 정보를 확보해 앞서 교회가 정부에 제출한 자료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4. 서훈·양제츠 부산서 회담···한반도 정세 등 논의
어제(21일) 한국에 온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2일) 오전 부산에서 회담했습니다. 서훈 안보실장과 양 위원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와 코로나19 대응 협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방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5. 한국, 멕시코에 코로나19 진단장비 지원
정부가 멕시코 정부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장비와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 상당의 물품입니다. 지원 물량은 유전자 증폭 진단장비 6대와 진단키트 4만8천 회 분이며 멕시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쓰입니다.
6.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S&P·나스닥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4%, 0.42% 상승하며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도 0.69%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양호한 기업실적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7. 전국 휘발유 가격 보합세···리터당 1천361.2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3원 오른 리터당 1천361.2원입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0.3원 오른 1천163.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곳곳에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토요일(22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할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대구 34도, 대전·광주 31도, 서울 29도, 강릉 2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23일)도 충청과 남부 내륙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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