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靑 국민청원 3년···"끝까지 국민과 함께"
등록일 : 2020.08.22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한 국민청원제도가 도입 3년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참여가 바로 변화의 힘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신설된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을 방문한 국민은 3년 간 3억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게시물만 87만 여 건, 월 평균 943만여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하루 평균 817건의 청원이 올라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은 189건이었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178건의 청원에 답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참여는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청원 게시판 방문자 수는 시행 첫해에 비해 2.4배 늘었습니다.
국민청원은 '공론화의 장'이었습니다.
뜨거운 사회적 이슈를 논의하고 신속한 정부의 대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녹취> 민갑룡 / 당시 경찰청장(지난 3월 24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즉시 설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청원 도입 3년을 맞아 "3년간 함께 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며 국민 참여의 공간을 소중하게 키워간다면 그것이 바로 변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끝내 바뀔 수 있다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며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지만, 이 또한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