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번 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결정···코로나19 확산 추이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태풍 바비' 북상, 전국 강한 비·바람 주의

최대환 앵커>
8호 태풍 바비가 현재 제주도 남쪽 부근에서 시속 15km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최대풍속은 초속 43m이며 직접 영향권인 제주도 산간은 초속 29m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비는 26일인 오늘 6시경 목포 서남서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밤 사이 서해상을 따라 이동하다가 27일 0시에는 백령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만큼 강풍피해가 강력히 예고되어 있는데요.
유례없는 긴 장마를 겪은 직후인 만큼 산사태 등 비로 인한 피해도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태풍 바비.
이번 태풍의 예측 경로와 함께 세력을 불리거나 약해질 가능성이 있는 건지, 안전수칙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팀장과 함께 합니다.

(출연: 이재정 / 케이웨더 예보팀장)

최대환 앵커>
8호 태풍 바비가 26일 오전, 우리나라를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크기와 영향력은 어떤 수준입니까?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현재 상황에서 태풍 바비의 예상 진로는 어떻게 됩니까?

최대환 앵커>
바비의 경로가 지난해 9월 많은 피해를 줬던 태풍 링링과 유사한 양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당시 링링의 세기와 피해규모는 어땠습니까?

최대환 앵커>
서해상으로 올라오는 태풍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태풍의 오른쪽 반경에 우리나라가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오른쪽 반경이라서 위험하다' 이런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어떤 이유인지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최대환 앵커>
이번 태풍의 오른 반경에 한반도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태풍 바비가 걱정되는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비보다 바람'을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긴 장마가 있었던 만큼 당장 호우 대비 역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이번 여름 '역대급 장마'의 원인으로 전 세계적 기후변화가 꼽히고 있는데요.
태풍세기도 마찬가지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인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태풍 바비 외에도 또 다른 강력한 태풍이 발생해 한반도를 지나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봐야하는지요?

최대환 앵커>
강력한 태풍의 영향권에 놓인 한반도, 안전 수칙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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