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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자 19명 전원 내달 2일 귀국
등록일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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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무장세력에 마지막까지 억류됐던 7명이 풀려나면서 40일이 넘게 이어졌던 아프간 피랍사태가 막을 내렸습니다.

석방된 19명은 두바이를 경유해서 내달 2일 고국땅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 모든 피랍자가 석방돼서 이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일만 남았는데 현재 상황과 함께 앞으로의 귀국 일정을 전해주시죠.

A> 외교통상부는 31일 새벽 2시 마지막까지 억류됐던 7명이 우리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밝혔는데요, 석방자는 서경석, 제창희, 송병우, 이영경, 김윤영, 이성은, 박혜영 씨 등 7명입니다.

석방된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귀국 일정은 지체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먼저 석방된 12명과 함께 31일 오후 유엔기로 두바이로 이동한 뒤, 함께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카불로 이동해 두바이와 인천을 통해 최대한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에 귀국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석방자들은 두바이에서 1박하지 않고 곧바로 내달 1일 오후 4시 35분 대한항공편으로 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방된 19명은 내달 2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도착 후에는 국군 수도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으며 안정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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