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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액 `200억달러 돌파`
등록일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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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965년에 해외건설을 시작한 이후에 42년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김현근 기자>

올 해외건설 수주액이 불과 8개월만에 2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간 해외수주 200억 달러시대를 열었습니다.

200억달러 돌파는 1965년 해외에 첫 진출한 이후 42년만으로 해외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올 연말까지 30억달러 이상의 공사가 추가로 계약될 예정이어서 올해 240억달러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외수주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 지역이 14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8% 급증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오일달러가 중동특수를 불러오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도 39억달러를 수주해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를 기록했고, 아프리카와 유럽, 중앙아시아도 새로운 주력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해외건설 붐이 형성된 것은 세계건설시장이 연간 10% 이상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데다, 풍부한 오일달러의 유입으로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건설 시장이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건교부는 이같은 해외 건설 수주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흥시장진출에 대한 시장개척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업체들의 경쟁력이 있는 담수화 플랜트, 교량, 초고층 빌딩과 같은 원천기술개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전문 인력부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연말까지 퇴직근로자 인력데이터베이스 등 천 명 이상의 해외 건설 인재를 확보하고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등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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