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껑충`
등록일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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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듯 서비스업 생산이 4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을 보도합니다.
이해림 기자>
7월 서비스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2년 10월에 기록한 11% 이후 4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금융, 보험업과 오락, 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주식거래가 3배 이상 급증하면서 금융, 보험업은 무려 22%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 관람객과 경마장 입장객이 크게 늘면서 오락, 문화, 운동 관련업의 증가율은 6월보다 배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운수업도 5월 이후 석달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부동산 및 임대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앞으로도 이들 업종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반면, 숙박, 음식점업과 통신업, 개인서비스업 등은 지난달에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신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숙박 및 음식점업은 2.9% 상승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 추세인 만큼 그동안 상대적인 부진을 보였던 일부 업종도 증가세가 소폭 확대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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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7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을 보도합니다.
이해림 기자>
7월 서비스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2년 10월에 기록한 11% 이후 4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금융, 보험업과 오락, 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주식거래가 3배 이상 급증하면서 금융, 보험업은 무려 22%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영화 관람객과 경마장 입장객이 크게 늘면서 오락, 문화, 운동 관련업의 증가율은 6월보다 배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운수업도 5월 이후 석달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부동산 및 임대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앞으로도 이들 업종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반면, 숙박, 음식점업과 통신업, 개인서비스업 등은 지난달에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신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숙박 및 음식점업은 2.9% 상승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 추세인 만큼 그동안 상대적인 부진을 보였던 일부 업종도 증가세가 소폭 확대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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