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추석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귀성객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정부가 다음 달 중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안전장치 마련에 최우선으로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제23차 정책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재확산 우려의 심화로 추석을 앞둔 민생 경제가 매우 엄중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정부는 우선 방역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기재부 1차관
"추석 연휴기간 중 가족간 대면접촉 증가, 대규모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위험 등을 빈틈없이 관리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최우선적으로 역점을 두겠습니다."
서민생활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세정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김 차관은 이같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다음 달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고용유지지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세 차례 추경으로 12조 원의 고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8개 특별지원업종 이외 일반업종의 경우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의 지급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대체사업을 통해 지원 절벽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4천억 원 가까운 예비비와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빠짐없이 신청자들에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김 차관은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정책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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