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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되거나 실종된 아동의 신상정보를 TV·전광판·휴대전화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하는 실종아동 공개 수배 시스템인 앰버경보시스템.

이 앰버경보시스템이 인터넷으로도 확대됩니다.

경찰청은 실종아동 공개 수배 시스템인 앰버경보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 네이버 등 파급효과가 큰 6개 포털사이트 업체와 지난 29일, 운영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실종아동의 정보가 인터넷 사이트 메인화면은 물론 메일과 메신저 하단에 게재돼 하루 천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게재된 실종아동의 정보는 실종 아동 찾기 센터 홈페이지와 연동해 실종아동 발견 시 제보를 즉시 유도할 예정입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앰버발령 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며 전국의 보호시설을 일제히 수색해 실종아동의 발견 율을 제고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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