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세종청사에 처음으로 들어선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에 이어 국가 주요 시설에서는 두 번째 ‘수소충전소’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세종청사 옥외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수소충전소입니다.
지난해 국회에 만든 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마련된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시간당 5대, 하루 최대 60대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30억 원을 들여 완성됐습니다.
환경부가 비용의 절반인 15억 원을 지원하고, 산업부와 국토부 등이 정부청사 부지 내 건립을 위해 실시계획 변경과 입지선정은 물론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부품 공급에 힘썼습니다.
충전소 운영은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13개 수소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맡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청사를 방문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홍정기 / 환경부 차관
“공공부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충전소 확대를 도모하고 있고 세종청사 충전소를 계기로 국민들의 불안감 등을 불식시켜서 시민들 가까이서 충전소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아직 위험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한 수소충전소의 이미지를 전환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더 강화합니다.
수소충전소의 모든 구축단계에서 정밀 안전진단과 이중 확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수소안전 체험교육관 운영과 다양한 홍보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수소 안전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도 강화합니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45곳으로,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곳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송기수 / 영상편집: 정현정)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국회에 이어 정부세종청사에 들어선 수소충전소로, 정부의 수소사회 전환 의지가 다시한번 확인됐습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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