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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사업체 종사자 13만 8천 명 감소···감소 폭 축소
등록일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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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국내 사업체 종사자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난달 종사자는 13만 8천 명 줄어 감소 폭이 축소하는 등 개선 추세를 보였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고용노동부가 7월 사업체노동력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지막 영업일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천844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만8천 명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3월 감소세로 돌아서 4월에는 감소 폭이 36만5천 명까지 벌어졌지만 이후 3개월 연속 감소 폭이 줄었습니다.

녹취> 정향숙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종사자 수는 3월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4월 저점 이후에는 감소폭이 축소되는 등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1만2천 명 감소했고 학습지 교사, 방문판매업 등 특수고용직이 포함된 기타종사자는 4만3천 명 줄었습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3월 이후 처음으로 1만8천 명 증가했는데 공공행정, 건설업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9만 9천명 늘었고, 공공행정에서 6만 4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12만 명 감소했고 제조업에서는 7만3천 명 줄어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23만8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녹취> 정향숙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를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월 6일부터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동일한 4월 1일 기준에서 채용계획이 있었던 인원을 조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고용지표 개선 추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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