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출산급여 `급증`
등록일 : 2007.08.31
미니플레이
최근에 출산율이 다시금 높아지면서 출산전후 휴가급여와 육아휴직급여의 지급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남성 근로자의 육아 휴직도 많아졌습니다.

이정연 기자>

출산전후 휴가 급여와 아이를 키우기 위해 휴직하는 경우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액이 껑충 뛰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산전후 휴가 수급자는 3만 3천여명이었고, 급여 지급액도 58.3% 오른 744억 원에 달했습니다.

육아휴직도 지난해보다 57.6% 늘어나, 만 천여명이 모두 303억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남성들의 육아휴직도 1년 전보다 32% 늘어나 상반기에 175명이 사용했고, 이들 중 75%는 중소기업 근로자였습니다.

이렇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지급액이 늘어난 데는 합계출산율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밀레니엄 베이비 붐 이후 1.08명까지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은 6년 만에 1.13명으로 반전했습니다.

여기에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책이 개선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육아휴직급여를 50만원으로 인상했고 90일 간 지원하는 출산휴가도 지난해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가 전액 부담하고 있습니다.

또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를 재고용하는 사업주가 6개월 간 매달 40만원씩 지원받는 출산후계속고용지원금도 지난 4월부터 임신 16주 이상 근로자로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을 장려하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도 시행당시보다 수급자가 출산휴가는 배 이상 늘었고, 육아휴직급여는 3.5배나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제도의 정착이 우수한 여성근로자의 경력 단절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