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아프리카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국가죠.
오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코로나19 현황과 현지에서의 다양한 소식들을 박종대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박종대 /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김용민 앵커>
우선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의 코로나19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남아공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세계 6위 수준인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이렇듯 상황이 심각하다보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서도 다양한 방역, 봉쇄 정책을 펼쳤을 텐데요.
어떤 조치들이 있었나요?

김용민 앵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앞서 말한 정책들 외에도 주류, 담배 판매 금지 등 이색적인 금지 조치를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G20 국가들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국가 명단에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올랐는데요, 이와 같이 전망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김용민 앵커>
대사관에서 지난 7월 말, 남아공 보건부에 마스크 3만 5천장과 항바이러스 살균제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기부 내용 소개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대사관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하는 데 특별히 힘쓰셨을 텐데요, 어떤 경로를 통해 귀국지원을 진행했나요?

김용민 앵커>
이외에도 대사관에서 코로나19 때문에 특별히 지원한 내용이나, 어려움을 겪었던 일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김용민 앵커>
건강보험이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의료 환경에 따라 치료비, 입원비가 굉장히 많이 드는 국가들도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더욱 크게 대두될 것 같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를 어떻게 충당하나요?

김용민 앵커>
끝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 어떤 자세가 필요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의료진과 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강력한 봉쇄와 국민들의 협조 그리고 한국과의 소통과 지원, 협력으로 코로나 상황을 이겨나가고 있는데요,
눈앞의 어려움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내다보며 더욱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박종대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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