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충남 부여 시골 마을에 산과 개울을 끼고 사는 재미에 푹 빠진 부부가 있다.
○ 자녀들의 지병으로 어쩔 수 없이 서울을 떠나왔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부여를 사랑하는, 토착민이 다 된 부부다!
2. 이곳에선 매일 매일이 ‘운수 좋은 날’!
○ 3,000여 평의 밭과 45,000평의 산에서 밤나무, 엉겅퀴, 모시, 비트, 호박 등 각종 산나 물을 특별한 관리 없이 나는 대로 무럭무럭 키운다.
○ 따로 납품하지 않고 인터넷 주문만 받아 택배를 보낸다는데... 단골손님들이 늘어나 는 것에 부부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있단다.
○ ‘농촌의 휴일은 일이 하기 싫을 때’라며 부부가 꺼내 드는 것은 낚싯대! 귀농 후 부부 의 새로 생긴 취미가 바로 민물고기 낚시다.
○ 천지에 먹을 것이라 자급자족한 지는 오래다...갓 따온 모시로 모시 떡을 쪄내고 저녁 상으로 갓 수확한 단호박, 가지와 민물고기, 방목농장의 유정란까지 100% 활용한다.
3. ‘이유 있는 귀농인’에서 ‘귀농 이끄는 주민’이 되다
○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을 내 집 드나들 듯 다녔다는 ‘귀농 1등 공신’ 큰딸에게 듣는 아 팠던 과거의 기억과 귀농 후 변화 이야기
○ 농원의 주말 손님, 딸이 방문하는 날엔 보양식이 필수다...토종닭을 잡아 가마솥에 백 숙을 끓여낸다.
○ 마을 사람들과 절친한 부부...최근엔 부부와 이웃이 되고 싶다며 미국에서 귀농한 사람도 있다고! 아침에 차를 마시며 안부를 물으며 챙기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다.
4. 에필로그
○ 신안군 선도 농가를 방문한 부부!...이제는 ‘토착민’ 소리를 듣지만, ‘농부’로서는 아직 멀었다는 마음으로 더욱 발전하는 내일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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