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지 않은 아픔, 여순사건
등록일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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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2천여명의 여수 주둔 14연대 군인들은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의 진압을 거부하며 인민위원회 등을 열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고 불안감을 느낀 정부는 대대적인 진압작전에 들어간다. 그러나 정부가 시행하는 강경일변도의 토벌은 사건과 관련없는 무고한 민간인들의 희생을 불러왔다.
여순사건의 배경과 원인, 사건 경과에 대해 살펴본다.
-14연대는 왜 제주 출항을 거부했나?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며 경찰저지선 무너뜨리고 여수 장악
#14연대, ‘동족상잔 반대’ ‘미 군정 철수’등 요구하며 여수, 순천 등 장악
-여수 인민위원회, 그들은 어떤 정치를 꿈꿨나?
#14연대 군인들이 장악한 여수엔 인민위원회가 열리고, 많은 시민들은 미 군정과
#이승만 정부가 이루지 못한 ‘토지개혁’과 ‘친일청산’ 등을 해결해 나가길 염원
-여순 사건 발발하기 까지의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적 배경과 대외적 위상은?
#주철희 박사 / 여순사건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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