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출범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초대 청장으로 내정됐는데요.
질병관리 분야에서 25년간 일해 온 전문가입니다.

3. 정은경
1989년, 보건소 진료 의사로 질병관리 분야에 첫 발을 내딛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1995년 '국립보건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으로 일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임명된 것은 지난 2017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이었죠.
그리고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매일 같이 연단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국민의 신뢰를 얻으면서, K방역을 이끄는 '상징적인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신경은 앵커>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싶으시죠.
결국 치료제나 백신이 나와야 하는 것인데요.
정부가 생산공정 검증용 '항체 치료제'를 대량 생산 하겠다고 밝혔죠.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어떤 게 있을까요?

2. 항체 치료제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해 만든 '혈장 치료제' 고요.
또 다른 하나가 바로 '항체 치료제' 입니다.
코로나19를 억제하는 '항체'를 발굴해, 배양하는 것인데요.
한마디로 혈장 치료제와 달리, 우리 몸 밖에서, '인공 항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매년 명절 앞두고, 선물 주고 받으시죠.
그런데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선물 문화도 간소하게 바뀌었습니다.

1. 추석 선물
지난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죠.
이 법에서는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상한액'을 정했는데요.
식사는 3만원, 선물 5만원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선물이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인 경우, 10만원까지 가능한데요.
특별히 이번 추석에 한해, 상한액을 20만원까지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에 장마, 태풍까지.
우리 농가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이번 조치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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