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백신 3천만명분 확보 추진···앞으로의 계획은?
최대환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1차로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천만명 분량의 해외 백신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박기수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기수 /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습니다만 곳곳에 산발적 감염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확진자 현황은 어떤지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어제 반가운 소식도 있었는데요,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3천만 명 분량의 해외 백신 확보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규모인지, 또 어떤 백신인지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무엇보다 백신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해 많은 숙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될까요?
임보라 앵커>
이렇게 해외 구매와 별도로 국내기업의 백신 개발 현황도 궁금합니다.
정부에서 지원 대책도 추진하고 있죠?
최대환 앵커>
한편 코로나19 환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불분명 환자 비율이 25%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정도면 얼마만큼 위험한 건가요?
임보라 앵커>
그런가하면 코로나19 60대 이상 환자 비율이 약 40%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고령 환자 비율과 치명률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코로나19가 내년 백신 보급으로 기세가 꺾인 뒤 2022년에 종식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는 전망인가요?
임보라 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를 요청하는 대정부 민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의 방역 과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박기수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日 스가 시대 개막···앞으로의 한일 관계 전망은?
최대환 앵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 총리 뒤를 잇는 99대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7년 8개월여 만에 이뤄진 총리 교체, ‘아베의 입’ 이라는 수식어도 갖고 있는 만큼 스가 정권은 큰 틀에서 아베 정권의 방향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일관계에도 강경한 입장이라 당장에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연말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두 정상이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어 최악으로 치닫는 분위기를 대화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가 정권의 출범이 한일관계에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세종연구소 이면우 부소장,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이면우 / 세종연구소 부소장)
최대환 앵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집권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면서 총리 당선 또한 확실시됐습니다.
차기 총리가 될 스가는 어떤 인물인지, 또 이번에 총리 교체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는데, 사실상 스가의 자민당 총재 당선은 일찍부터 예견됐다고 하죠.
당선 배경, 어떻게 봐야할까요?
최대환 앵커>
스가 내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베 내각 각료들이 대부분 다시 기용돼, 아베 정권의 복제판이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총재의 임기는 아베 총리의 잔여 임기인 내년 9월까지 1년간입니다.
장기 집권을 위해 조기 총선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1년간 신임 총리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거의 8년 만에 일본 총리가 교체된 건데요.
우리나라 입장에서 뭔가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외교는 아베 전 총리와 상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만큼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관계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언제가 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마주 앉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두 정상의 만남, 언제쯤 이뤄지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일본의 총리 교체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관계에 변화 모색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에 제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세종연구소 이면우 부소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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