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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첨단산업···15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등록일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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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앞서 전해드린 스마트 그린 산단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과 에너지 혁신을 이루고, 노후 산단을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게 핵심 목표입니다.

신경은 앵커>
그렇다면 노후 산단을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어떻게 바꿀지 관건인데요.
정부의 추진 전략을, 이리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이리나 기자>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 전략은 산업과 공간, 사람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혁신, 친환경화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우선 기존 산업단지의 디지털화가 핵심으로 꼽힙니다.
산단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디자인부터 설계 생산, 유통 등 산업 전주기의 디지털화를 위해 혁신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입주한 기업들간의 공정과 설비,유통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렇게 모아진 데이터를 생산하는 제품의 성능 예측은 물론 검증과 공정단계에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입니다.
물류의 흐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도 디지털 기술로 강화됩니다.
화학물질과 오염원 등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마련해 물류흐름을 최적화하고, 산단 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겁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디지털 뉴딜을 통해서 산업단지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시뮬레이션센터, 혁신데이터센터, 공유형 물류센터 등 산단형 디지털인프라 15개를 구축해서 설계, 생산, 물류 등 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산단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겠습니다."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인식된 산단의 오명을 벗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산단이 직접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소비하는 그린에너지 전환을 지원합니다.
산단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공장주에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90% 까지 저리로 융자지원하고, 개별공장에 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을 확대합니다.
실시간으로 공장의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산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이른바 그린팩토리 사업을 확대합니다.
2025년까지 1천 7백여개 공장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오염물질별 측정 시설 설치로 환경오염 원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겁니다.
또 80여 개의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해 폐열과 폐기물 재사용을 추진합니다.
이와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측정과 감시를 위한 계측 기기 부착도 단계적으로 의무화될 전망입니다.
향후 5년간 15곳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투입되는 국비는 3조 2천억 원.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앞으로 스마트 그린산단의 성공모델 창출에 속도를 내고 향후에는 민간과 지자체가 주도할 수 있도록 산단별 특성화 전략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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