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남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소회 가득"
문재인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인 오늘 9·19 남북합의는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소회가 가득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청년대표로 BTS 참석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성세대가 불공정에 익숙해져 있을 때, 문제를 제기하고 공정을 찾아 나선 것은 언제나 청년들이었다"며 "기회와 공정’의 토대 위에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마음을 담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BTS가 청년 대표로 참석해 연설하고 청년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명···17일째 백명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천8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코로나19 감소세 더뎌···추석 고향 방문·여행 최대한 자제"
정부가 코로나19 감소세가 더디고, 수도권에서 감염 확산이 여전한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오늘 회의에서"사람들의 붐비는 관광지에서의 접촉은 감염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5. 러 "한국과 27일부터 정기 항공편 운항 재개"
지난 3월 이후 중단됐던 한국과 러시아 간 정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됩니다. 러시아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타티야나 골리코바 부총리가 주재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달 27일부터 한국과 항공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에 앞서 21일부터 옛 소련 국가인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과 항공 운항도 재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6. 뉴욕증시, 미중 갈등 고조 등으로 하락
뉴욕증시가 미중 갈등 고조와 기술주 불안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44.56포인트, 0.88% 하락한 27,657.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각각, 1.12%, 1.07%내린 3,319.47, 10,793.2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7.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4주째 하락···ℓ당 1천354원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354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떨어졌습니다. 경윳값 역시 전주보다 5.3원 내린 ℓ당 천155.9원을 기록했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고 선선…낮 최고 기온 23~27도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예상되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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