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에서 - 강원도 평창
등록일 :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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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과 가을 경계, 푸른 대관령 언덕에서 만난 대자연의 소리
늦여름 초록빛 짙은 해발 900m 대관령 언덕으로 떠난 여행길. 서늘한 바람을 타고 유유히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아래 펼쳐진 이국적인 자연 풍경, 그 속에 담긴 모든 소리가 다 ASMR이 된다. 새소리, 바람 소리, 계곡물 소리, 풀벌레 소리, 동물들의 울음소리 등 마음을 빼앗기기 충분한 자연의 소리에 주목!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대자연의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 푸른 초원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40년 염소 목장 지기 인생 이야기
평창군 미탄면 해발 700~900m의 고지에서 20만 평 규모의 흑염소를 방목해서 키우고 있는 임두규 대표. 화전민 20여 가구가 터전을 일구었던 험한 땅에서 송아지 한 마리로 시작했던 농장을 지금은 염소 700마리가 뛰노는 목장으로 키워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나가기 위해 목장으로 돌아온 자식들과 함께 꾸려나가는 대관령 언덕 위에서의 삶. 40년 염소목장지기의 인생 이야기를 따라 대관령 목장의 지난 역사도 함께 더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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