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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고 다발 장소 1위, 바로 ‘집 안’ 이다.

올 해 6월 3살 어린이 블라인드줄에 목 걸려 사망.

그 외 외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어린이의 71%가 부모가 함께 있는 가정 내에서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안전사고 10건 중 7건이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이야기다.

어린이의 사망률은 조금씩 주는 반면에 3년 새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가정 내 안전사고.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가정 내 손상 비율도 높아진다.

화장실, 안방, 베란다, 주방 할 것 없이 가장 안전해야 할 집 안이 안전사고 사각지대!

아동 안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만도 한 해 2조136억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액수로 가정의 손실을 물론이고 국가적인 손실도 크다.

더욱이 가정에서 자녀안전을 위해 가정환경을 어떻게 안전하게 구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가정안전환경 총점을 분석한 결과는 총 23점 만점에 11.74점.

자녀가 있는 가정이 심각할 정도로 불안전한 가정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국민안전기동대에서는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짚어보고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생활 지침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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