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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과 소비지표가 모두 호조를 보이며 경기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 지수는 16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늘었습니다.

이는 반도체와 부품 등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파업으로 부진했던 자동차 생산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소비재 판매도 승용차와 컴퓨터 등의 판매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늘어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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