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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를 대표할만한 혁신 사례를 행정자치부가 선정해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방 행정 혁신 브랜드 사업’이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5월에는 올해년도 스무 개의 사업이 새롭게 선정된 바 있는데, 이들 사업의 보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행자부가 중간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박진석 기자>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2007 지방혁신브랜드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됩니다.

지방혁신브랜드 사업은 지방행정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의 집중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계획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작업입니다.

이번 보고회는 2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시작해 29일 충남 천안시청, 30일 광주광역시 서구청그리고 31일에는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시스템’으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고, ‘UN공공행정상’에서 2차 심사를 통과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편 작년에 진행된 지역혁신브랜드 사업 중 경기도 의약품 나눔 사업, 전북 완주 사이버동상 이노빌 시스템 등이 베스트 10으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지방혁신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를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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