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난 월요일, 행정자치부가 동사무소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29일 <행정의 눈>에서는 동사무소의 명칭 변경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 기자가 행정자치부의 정헌율 지방행정 정책관을 인터뷰했습니다.

지난 6월,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동의 통폐합 움직임과 관련해 행정자치부가 그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300여 개의 동이 통폐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월요일, 행정자치부가 9월 1일부터 동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을 ‘주민센터’로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동사무소’라는 명칭이 5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Q1> 행정자치부가 동사무소의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오랫동안 국민들이 익숙하게 사용해온 ‘동사무소’라는 이름을 왜 다른 이름으로 바꾸었나요?

Q2> 동사무소의 명칭을 ‘주민센터’라고 바꾸셨는데, 예를 들면, ‘효자동 사무소’가 ‘효자동 주민센터’로 되는 건가요?

‘주민센터’라고 정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Q3> 그런데, 지난 1999년 ‘읍면동사무소 기능전환 계획’에 따라 읍면동사무소 여유 공간에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명칭이 중복되는 것 아닙니까?

Q4> 명칭 변경에 따라 혼란을 느끼는 주민도 계실텐데, 이에 대한 대책도 있습니까?

Q5> 그동안 동사무소의 기능이 많이 바뀌었지요?

앞으로 주민센터가 좀 더 강화될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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