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유용화 앵커>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이 오늘 자정까지 176만 명에게 지급됩니다.
대상자인데도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내일 오전까지 신청해야 추석 연휴 전에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어제(27일)까지 새희망자금 대상자 중 73%인 176만 명이 지원금 신청을 마쳤습니다.
사업자등록번호 짝수인 소상공인 72만 명에겐 지난 25일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고 나머지 104만 명에 대해선 오늘 오전 3시부터 순차 지급돼 오늘 안에 지급이 마무리됩니다.
대상자이지만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 추석 연휴 전날인 내일 오전까지 신청을 마치면 당일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25일부터 27일까지에 신청한 104만 명에 대한 지원금 1조1,100억 규모는 오늘 지급됩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은 추석 전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접수된 신청 건은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5일부터 순차 지급됩니다.
한편 새희망자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한 특별피해 업종 가운데 국세코드가 특정되지 않는 업종은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 목록을 확인한 뒤 연휴 이후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20만 명에 대한 재도전 장려금 지원은 오늘부터 지급이 시작됐고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가운데 1차 지원금 대상자 50만 명에겐 내일(29일)까지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은 오늘부터 사전 등록된 계좌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청년 특별구직지원금 1차 대상자에 대한 지급은 내일부터 진행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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