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다가오는 추석,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난감할텐데요.
추석 연휴에도 전국의 응급실 오백 열 세곳은 24시간 운영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추석 같은 명절에는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납니다.
실제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실 방문은 하루 평균 2만8천 건으로, 평일의 2배가 넘었습니다.
이렇게 명절에 응급 환자가 많아지는 건 귀성길이나 귀경길 차량이 늘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음식을 만들면서 불에 데는 등 화상 사고도 평소보다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환자 증가에 대비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513곳이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과 의원은 하루 평균 2천331곳, 약국은 4천117곳이 문을 엽니다.
선별진료소는 421곳이 운영됩니다.
민간 병원 대다수가 문을 닫는 추석 당일(10월 1일)에도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운영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지난 25일)
"연휴 기간 중 방역과 의료체계도 비상체계로 운영될 것입니다. 원활한 검사를 위해 지역별로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도 가동됩니다."
연휴 기간 가벼운 질환이라면 대기시간이 긴 응급실보다 병원이나 보건소 이용이 권장됩니다.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각 시도 콜센터 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30일 0시부터)
연휴 대비 응급진료 준비현황을 점검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 증가에 대비해 사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미리 점검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과 선별진료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시민 응급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연휴 기간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계속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보건복지부 / 영상편집: 박민호)
전국 재난거점병원 40곳 의료지원팀이 대기 중인 가운데 연휴 중 재난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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