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유용화 앵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전례없이 빠르게 지급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새희망자금.
정부가 신속한 집행을 목표로 삼은 가운데 대상자 241만 명 중 200만 명에게 새희망자금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려 이는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전례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3월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위해 복잡한 서류를 준비하고 긴 줄을 서 있던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놀라운 변화라고 극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를 미리 선별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은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과세정보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공했고 건보공단은 종사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지급 대상자 241만 명을 추려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폐업 점포에도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받고 있다며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추석 연휴를 반납하다시피 하고 지금도 노고가 많은 중기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공무원들을 격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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