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숨비소리 - 제주도
등록일 :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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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가 있는 제주 바다의 풍경 속으로 함께 빠지다
해가 바닷물에 반짝이기 시작할 때 해녀들의 출근도 시작된다. 보통 아침 8시에 바다에 들어가 아침, 점심도 거르고 바다에 들어가는 해녀들. 그 밑으로는 치열하고 숨 가쁜 삶의 현장이 기다리고 있다. 물질하고 있는 해녀들을 만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 양종훈 사진작가. 그가 바닷속에서 마주한 소리는? 고요한 물속에서 그가 포착한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 엄격하기로 소문난 해녀의 세계, 바닷속 베테랑들을 만나다
잠수할 수 있는 물의 깊이에 따라 대상군, 상군, 중군, 하군으로 서열을 나누는 해녀의 세계. 바닷속에서는 리더가 되는 대상군의 말을 잘 따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늘이 점지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상군이 되는 해녀의 재능은 타고 나야만 가능하다고들 말한다. 30년을 쉬지 않고 들어간 대상군도 여전히 바다는 두려운 대상. 그 혹독하고 엄격한 세계를 살아온 사람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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