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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2.13합의 초기 이행조치와 북미 관계 진전 등 남북관계의 근본적인 진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열려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데요, 정상회담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여야를 초월한 협력이 절실합니다.

강석민 기자>

2000년 6월 제1차 정상회담 이후 지난 7년간 남북이 쌓아온 교류협력은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북미 관계 악화와 북핵 문제 등으로 인해 평화체제 구축 등 남북관계의 근본적인 발전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남북관계의 근본적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되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공감대와 미래지향적인 지혜가 모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3가지 목표가 부합 되야만 평화 번영 통일 이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진정한 논의가 이뤄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총장은 또 지나치게 북핵문제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의 집착하다 다른 주요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착오를 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회담의 성과를 장기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야당 대선 후보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참여정부의 남북관계 성과를 차기 정부에서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야를 초월한 협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장관급으로 열리고 있는 각종 회담을 총리급으로 격상 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간 대화의 수준을 높여 협의 분야를 확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차 정상회담 이후 남북 교류협력은 남북관계를 정상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신뢰의 토대를 마련하기에 충분 합니다.

남은 것은 양 정상의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치적 결단과 온 국민들의 하나된 통일의 의지만이 필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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