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혼이 꽃피는 문학의 정원
등록일 :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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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중심부에 위치한 부안 직소폭포는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아름다워 옛글과 그림에서도 전해지는 경승지였다.
이런 부안 직소폭포 일원이 올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을 품은 산,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해안절벽 경관을 거느린 부안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다. 적벽강, 채석강, 곰소염전, 내소사 등을 찾아 부안의 절경을 담아보고,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가진 곰소항과 곰소염전, 서정시인 식석정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금까지도 전해지는 17세기 시조 ‘이화우’와 ‘오동우’에 담긴 여성예인 매창과 시인 유희경의 사랑이야기를 창과 재연으로 전해 들으며, 예술혼이 꽃피는 문학의 정원 부안의 매력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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