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신규 확진 77명…지역발생 66명·국외유입 11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2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23일) 하루 동안 77명 발생했습니다. 지역발생 66명, 국외유입 1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3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2.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연관성 확인되지 않아"
질병관리청은 어제(24일)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열어 사망 신고사례 26건을 분석한 결과, 독감백신 접종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질병청은 독감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유엔의 날…정 총리 "유엔, 오늘날 한국 있게 한 오랜 친구"
정세균 국무총리는 75번째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은 오늘날 한국을 있게 한 오랜 친구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글을 올려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일 때 유엔군 195만여 명이 참전해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냈다고 강조했습니다.
4. 서울서 첫 서리·얼음 관측…지난해보다 빨라
기상청은 서울에서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리는 지난해보다 3일, 얼음은 15일 빠른 기록입니다.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2일, 6일 빠르게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는 설명입니다.
5. 천안 야생조류서 AI항원 검출…인근농가 방역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은 올해 가을 들어 처음입니다. 고병원성 여부가 판정될 때까지는 닷새 가량 걸릴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철새 도래지와 가까운 농가의 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소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6. 뉴욕증시, 미 경기부양책 불확실성에 혼조세
뉴욕증시가 미국 경기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현지시각 2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1%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4%, 0.37% 올랐습니다.
7. 전국 휘발유 가격 9주 연속 하락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10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3원 내린 리터당 1331.3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도 3.5원 하락한 리터당 1131.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오후부터 기온 올라…전국 맑음
오늘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지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맑고 부산과 제주 한낮 기온은 17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이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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