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바쁜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일을 가장 먼저 처리할 텐데요, 다른 사람의 업무를 돕는 일이 제일 먼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무서의 미래를 열어가는 숨은 일꾼들, 종로세무서의 업무지원팀을 만나봤습니다.

매년 이뤄지는 인사발령에서부터, 매달 지급되는 급여, 그리고 매일 돌봐야하는 청사관리까지.

세무서의 하루하루를 원활히 만들어주는 곳 바로, 업무지원팀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 속에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일 역시, 업무지원팀에서 주로 하는 일인데요.

이곳 종로세무서 업무지원팀에서는 최근 직원들의 종합부동산세 소양평가를 앞두고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예절교육을 비롯해 친절한 전화상담 요령과 멘토링 제도를 통한 선배와의 대화 등 매달 다양한 교육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바쁜 일상 가운데 직원들의 시간을 배려해 마련된 것입니다.

세무서 행정업무는 기본~!

직원들 교육과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까지 최근 종로세무서 업무지원팀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요, 지난해 종로세무서와 관·학 협력을 맺은 대동정보고등학교는 내년이면 세무고등학교로 바뀌게 됩니다.

최근, 교과편성과 교재준비, 실무적인 협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올해 업무지원 팀원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실무협의회를 만들고 세무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6개월 남짓이 지나면, 이곳의 학생들도 세무공무원 혹은, 세무사의 꿈을 키우게 되는데요.

이에 앞서, 달라질 교육환경에 학생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기본적인 세금교육을 진행해 보기도 합니다.

미래의 일꾼을 만들기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일은 아니지만, 교육을 통해, 또, 투자를 통해 하루하루 달라질 세무서의 29일을 기대합니다.

내가 하는 일에 앞서, 다른 직원들의 업무가 더 중요한 사람들.

바쁜 일상 중에, 내일의 인재를 더 기대하는 사람들.

숨은 일꾼~! 업무지원팀이 있기에 세무서의 하루는 매일매일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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