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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장관 "6·25전쟁은 北의 남침"
등록일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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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25 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남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25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으로 규정해 논란이 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남침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과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도 한국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다고 명시됐다면서,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선 서욱 국방부 장관도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6·25전쟁이 명백한 남침이며 스탈린과 모택동의 사주를 받아 남침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역시 시 주석의 연설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 주석의 한국 방문에 대해, 강경화 장관은 올해 안에 꼭 가능하다고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올해 안으로 개최되면 좋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중국, 일본 측과 소통 중이라면서도, 아직 날짜가 잡혀가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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